턱관절장애, 턱에서 소리나고 입을 열고 닫는데 어렵다면 의심해야할 병!1

턱관절장애란?

턱관절장애은 하악골(턱뼈)과 측두골(머리뼈) 사이에 위치하여 두 뼈를 연결하는 관절이며 양쪽 귀 바로 앞쪽에 위치한다.

턱관절은 모든 턱 운동의 중심축으로 작용하며 턱근육과 인대에 의해 지지 되는데,

이때 턱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한다. 이러한 근육과 인대, 디스크, 턱뼈가 함께 어우러져

개구(입 벌리기)와, 저작(씹는 행위), 말하기, 삼키기 등의 복합적인 활동을 담당하는데,

여러 요인에 의해 이러한 턱관절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을 턱관절 장애 또는 악관절 장애라고 한다.

 

소개

턱관절장애, 또는 Temporomandibular Joint Disorder (TMJD),는 턱 관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나타내는 의학적 용어입니다.

이 글에서는 턱관절장애의 정의부터 관련 증상, 치료 방법, 그리고 일상에서의 관리 방법까지 자세하게 다루어 보겠습니다.

 

원인

턱관절 장애는 단단한 음식을 오래 씹거나 이를 악무는 습관 때문에 발생합니다. 가장 큰 원인은 외상과 스트레스입니다.

  • 정서적인 스트레스, 긴장, 불안
  • 한쪽으로만 씹기, 이 악물기, 딱딱한 음식 즐겨먹기 등의 나쁜 구강습관
  • 밤에 이를 갈거나 엎드려 자는 수면 습관
  • 만성적인 피로
  • 교통사고나 운동에 의한 외상
  • 척추질환 (척추의 불균형, 목디스크 등)

 

증상

턱관절 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통증을 들 수 있는데,

음식을 씹거나 하품할 경우 양쪽 귀 앞의 아래턱뼈와 저작 근육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또한 입을 열 때마다 턱 관절에서 딱딱거리는 소리가 나며(관절 잡음), 입과 턱의 움직임이 제한된다(하악운동 제한).

턱관절 장애는 관절원판장애, 관절염, 탈구, 강직 등으로 세분화할 수 있다.

관절원판장애란 턱관절 속에 들어 있는 원판(디스크)이 원래 위치를 벗어난 상태이며,

초기에는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턱관절에서 달각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점차 진행됨에 따라 가끔씩 턱이 걸리는 느낌이 들 수 있다.

더 많이 진행되면 갑자기 입이 벌어지지 않으면서 턱관절에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관절염이 있는 경우 관절이 아프고 음식을 씹거나 턱을 움직이는 것이 불편하며,

때로는 관절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한다.

관절염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턱관절의 강직이 일어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고, 음식물의 섭취가 어려워진다.

턱관절과 턱 근육은 기능적으로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관절병과 턱 근육병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근긴장, 근막통, 근염, 근경련, 근경축 등이 생기기 쉽다.

이 중 근긴장이나 근막통은 근육의 피로가 누적되었을 때, 근염은 외상이나 감염에 의해,

그리고 근경련은 중추성 원인이나 전해질 대사에 장애가 있을 때 잘 발생하며,

여러 가지 내분비기능이나 심리적 요인에 의해서도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근육 이상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특히 통증 때문에 입을 벌리거나 음식물을 씹는 것이 불편해지는데,

이러한 통증은 두통이나 목, 어깨 등으로 확산되기도 한다.

  • 턱을 움직일 때 귀 근처, 뺨, 관자놀이 등에 통증과 소리가 난다.
  • 입을 벌리거나 다물기가 힘들다.
  • 턱이나 안면 통증뿐 아니라, 두통이나 목, 어깨 부위의 통증을 동반합니다. 귀가 아프거나, 이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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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턱관절 장애는 어금니 맞물림을 확인하는 교합 검사, 관절 상태나 뼈 조직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방사선 사진, MRI, 근육 긴장도를 평가하는 근전도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합니다.

 

치료

턱관절을 구성하는 조직은 일단 망가지면 회복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턱관절이 더 이상 손상되지 않도록 무리한 충격으로부터 턱관절을 보호하고 기능을 안정시키는 것이 치료의 기본 방향이며,

그 후에 증상에 따라 적절한 교합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요법, 행동요법 등을 시행하게 된다.

교합안정장치(스프린트) 요법

이갈이와 이악물기는 턱관절 질환에 기여하는 중요한 요인이므로,

교합안정장치(스프린트)를 장착하여 이가 맞물릴 때의 위치를 바로 잡아주어

머리와 목 부위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치아를 보호한다.

 

약물치료

증상이 심할 때는 약물치료를 하게 되는데, 비마약성 진통제, 근이완제,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등이 처방된다.

이외에 심한 근육통이나 근경련이 있는 경우 근 긴장을 풀어주는 보톡스 주사가 도움이 된다.

 

물리치료

근 경축에 대해서는 적절한 물리치료와 운동요법이 필요하다. 냉온습포, 초음파치료,

경피성 전기신경자극 전기 침자극 요법으로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키고 동통을 조절한다.

 

운동요법

측두 하악 관절을 편하게 하고 머리, 목, 어깨, 근육을 이완시키는 운동방법이다.

턱 근육에 통증이 생기면 근육에 대한 충분한 휴식과 함께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여

근육에 축적된 노폐물이 신속히 제거되도록 한다.

 

행동요법

나쁜 자세, 이갈이, 이악물기, 편측저작 등의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바이오 피드백

근육이 긴장하면 이에 대한 신호가 환자에게 전달되어 본인 스스로 근육이완상태를 유지하도록 훈련할 수 있다.

 

 턱관절장애

 

결론

이 글을 통해 턱관절장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얻었기를 바랍니다.

무시되는 이 소중한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관리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세요.

 

자주하는질문(FQAs)

Q: 턱관절장애는 유전적인가요?

A: 유전적 요인도 일부 턱관절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적인 요소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Q: 턱관절장애를 예방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A: 적절한 치아 관리, 스트레스 관리, 그리고 과도한 턱 활동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턱관절장애의 치료 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A: 치료 기간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정확한 기간은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Q: 턱관절장애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자가 치료 방법이 있을까요?

A: 특정 유연성 향상 운동 및 스트레칭이 턱관절 장애의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턱관절장애와 관련된 정신적인 영향은 무엇인가요?

A: 턱관절장애는 스트레스와 연관이 있을 수 있으며, 정신적인 영향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처1 :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404

 

출처2 : https://www.amc.seoul.kr/asan/mobile/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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