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 모반이란?
오타 모반은 피부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흔한 피부질환 중 하나로, 피부의 색소를 잃거나 생산하지 못하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 질환은 피부의 외모뿐만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중요한 주제입니다.
대개는 한쪽 눈가에 생기는데, 양쪽 눈가에 같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의 진피층에 검은색 멜라닌을 생성하는 비정상적인 멜라닌 세포가 많이 생겨서 검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선천성 질환이며, 출생 시 생겨나서 나이가 들수록 점점 확산되고 검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춘기 이후에 갑자기 발견되기도 합니다. 오타 모반은 일본인 의사에 의해 발견되어 명명되었습니다.
서양인보다 동양인에게 더 많이 발견됩니다.
오타 모반 증상
오타모반양 반점은 관자놀이 부분, 콧구멍 주위, 이마의 양쪽 가장자리 등 얼굴의 여섯 군데에만 한정적으로 나타납니다.
피부 속의 깊은 진피층까지 점 세포가 있어 화장을 진하게 해야 감출 수 있다.
과거에는 오타 모반을 다스릴 만한 특별한 방법이 없었습니다.
단지 파운데이션을 두껍게 발라 숨기거나,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려 감추는 게 고작이었습니다.
전기 분해법/냉동 치료법/피부 이식술 등의 치료법이 이용되기는 했지만,
통증이 심하고 흉터가 남는 등 후유증이 만만치 않아 큐 스위치 방식의
레이저 치료법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만족할만한 치료 효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기미와는 전혀 다른 치료를 필요로 하는 오타모반양 반점 모양은 기미와 비슷하지만 일반적인
기미치료만으로는 거의 치료효과를 나타내지 않습니다.
얼굴의 이마, 눈 주위, 관자놀이, 광대뼈 부위에 반점이 나타납니다.
또는 코에 갈색, 흑갈색, 청색, 회청색, 흑청색의 반점이 나타납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색이 진해집니다.
모반은 대부분 한쪽에 나타나지만, 5~10%는 양측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피부 외에 비강, 구강 점막, 눈의 공막과 망막에도 색소 침착이 나타납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피곤하거나 흥분했을 때, 불면증이 있을 때, 춥거나 더운 날씨에 색깔이 더 진해질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 전후, 폐경 같은 호르몬 변화에 의해 모반의 색이 더 진해 보일 수 있습니다.
원인과 위험요인
원인
오타 모반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면역계 문제와 유전적 요인이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가족력에 의한 오타 모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환경 요인
스트레스, 환경 오염, 흡연 등 환경 요인이 오타 모반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종류
선천성 오타모반
눈 주변 얼굴 한쪽에만 생기는 반점으로 몽고반점처럼 청색 또는 보라색을 띠기 때문에 구분이 쉬운 편이다.
태어날 때부터 병변이 주로 나타나고 사춘기 이후 점점 더 색깔이 진해진다.
후천성 오타모반
사춘기 이후에 눈가 주변 양측성으로 주로 나타나고 콧볼, 이마, 편측성 관자놀이에 발생하는 갈색 반점이다.
색상이 비슷해 30대 전후에 발생하는 경우 기미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내버려두면 점점 푸른색이나 검회색으로 변해간다.
후천성 오타모반은 질환의 특성상 자연스럽게 사라지지 않는다.
방치할수록 병변의 범위가 넓어지거나 색이 거뭇거뭇하게 더욱 짙어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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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오타 모반은 색소가 깊숙한 진피층까지 퍼져 있으므로 미백 연고나 미백 치료는 효과가 없습니다.
예전에는 냉동 요법 전기소작술로 치료하였으나, 통증이 심하고 흉터가 생기는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합니다. 색소의 깊이가 워낙 깊기 때문에 대개 여러 번 치료해야 합니다.
인라이튼 루비피코 레이저는 1조 분의 1초라는 짧은 시간 단위로
고출력의 에너지 자극을 줄 수 있어 색소 파괴에
효과적이며 탑재된 670nm(선천성 및 후천성 오타모반, 난치성 색소 질환)
루비 파장은 원래부터 푸른색 계열, 진피층 멜라닌 색소 흡수율이 뛰어난데
이를 피코초 단위 고출력으로 전달해서 오타모반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여기에 고출력 레이저 요법을 시행하는 사이사이에
저출력 레이저 요법을 병행하며 강->약->약 치료로 진행하면 좀 더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킬수 있다.
시술후 주의사항 및 부작용
시술 후 3~4일 정도 사우나, 격한 운동, 수영 등은 피해야 합니다.
시술 후 금주, 금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색소 침착의 위험이 있으니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합니다.
시술부위를 과도하게 문지르지 말고 딱지나 각질이 생기면 저절로 떨어지도록 두어야 합니다.
시술 후 1~2일 동안은 열감, 따끔거림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홍반, 부기, 색소 침착 등의 부작용이 발생 할 경우 병원으로 내원하셔야 합니다.
결론
오타 모반은 피부질환 중 하나로, 올바른 진단과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피부 관리와 스트레스 관리는 이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정기적인 피부검사와 의사와의 상담이 중요합니다.
FQAs
Q: 오타모반은 치료가 불가능 한가요?
A: 과거에 색소레이져가 나오기 전에는 성형외과적인 수술등으로 치료하였으나,
최근 색소레이져의 발전 덕택에 흉터없이 무난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Q: 애기가 오타모반인데 언제 치료하는 것이 좋은가요?
A: 오타모반이 출생시부터 나타나는 경우 부모에게 있어서는 큰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치료는 해주어야 하는데 언제 그 치료시점을 잡느냐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출처 : https://www.amc.seoul.kr/asan/mobile/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2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