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증, 가슴이 쥐어짜듯 아프거나 명치가 아프다면 의심해야하는 병!1

심근경색증이란?

심근경색증은 심장 근육을 먹여 살리는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완전히 막혀서 심장 근육이 죽어가는 질환입니다.

‘혈전’이라는 피떡이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을 갑자기 막아서

심장 근육으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서 발생합니다. 협심증과는 다릅니다.

이것이 발생하면 1/3은 병원에 도착하기 이전에 사망합니다.

병원에 도착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더라도 사망률이 5~10%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심장은 크게 3개의 심장혈관(관상동맥)에 의해 산소와 영양분을 받고 활동한다.

이 3개의 관상동맥 중 어느 하나라도 혈전증이나

혈관의 빠른 수축(연축) 등에 의해 급성으로 막히는 경우,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어서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는(괴사) 상황을 심근경색증이라 한다.

심근경색은 부위별로 전벽 심근경색증, 하벽 심근경색증,

심한 정도별로는 통벽성 심근경색증, 심근내막에

국한된 심근경색증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또 심전도 검사 결과를 기준으로는 ST절 상승 심근경색증,

비 ST절 상승 심근경색증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심근경색증

 

원인

심장 근육은 관상동맥이라 부르는 3가닥의 혈관을 통해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으면서

일생 동안 혈액을 전신으로 펌프질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따라서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에는 심장 근육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관상동맥의 구조를 살펴보면, 그 가장 안쪽 층을 내피세포가 둘러싸고 있는데

내피세포가 건강한 경우에는 혈전이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흡연 등에 의해서 내피세포가

손상을 받게 되어 죽상경화증이 진행되고,

관상동맥 안을 흐르던 혈액 내의 혈소판이

활성화되면서 급성으로 혈전이 잘 생기게 된다.

이렇게 생긴 혈전이 혈관의 70% 이상을 막아서

심장 근육의 일부가 파괴(괴사)되는 경우가 심근경색증이고,

괴사되지는 않지만 혈관 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가슴에 통증 이 생기는 것이 협심증이다.

이 같은 상황을 잘 유발시킬 수 있는 위험인자들은 다음과 같다.

1) 고령

2) 흡연

3) 고혈압 : 혈압 ≥ 140/90mmHg 이거나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4) 당뇨병

5) 가족력 : 부모형제 중 남자 55세 이하, 여자 65세 이하의 연령에서 허혈성 심질환을 앓은 경우

6) 그 외 비만, 운동부족 등

 

증상

매우 심한 가슴통증이 나타나고 식은 땀, 메스꺼움 등이 함께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것에서 발생하는 가슴의 통증을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통증이라 흔히 표현합니다.

통증의 발생 부위는 흉골 중앙부의 깊은 곳이 가장 흔하고,

통증은 일반적으로 30분 이상 지속되며,

통증은 짓누르고 쥐어짜는 듯한 통증으로 표현되지만 이외에도 다양하게 표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초 정도의 통증이나 수시간 이상 지속되는 가슴통증의 경우

이것의 전형적인 통증으로 보기는 어려우며,

손가락으로 통증의 위치를 정확히 가리킬 수 있는

통증 역시 이것의 통증의 가능성은 적습니다.

하지만, 전형적이지 않은 가슴통증이더라도 심근경색증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이것의 증상이 반드시 가슴통증으로 나타나는 건 아닙니다.

고령이거나 여성, 그리고 당뇨병이 있는 분들은 심근경색증 증상이

가슴통증이 아닌 호흡곤란이나 어지러움 등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흔히 방사통으로 알려진 가슴통증 이외에 퍼지는

통증은 목이 조이는듯하거나 아랫턱이 아프고,

왼팔 안쪽으로 통증이 뻗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사통은 배꼽아래쪽이나

아래 턱 위쪽으로까지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정맥, 가슴이 쿵쾅거리면서 두근거린다면 의심해야한다!1

부정맥, 가슴이 쿵쾅거리면서 두근거린다면 의심해야한다!1 바로가기

 

치료

심근경색증은 빨리 병원으로 와서 막힌 혈관을 열고

혈액이 순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응급실에서 간단한 문진 후 응급 처치와 심전도,

혈액 검사, 심장 초음파 등 여러 가지 검사를 진행한다.

관상동맥이 막힌 위치, 상태에 따라 치료가 달라진다.

혈전을 녹이는 주사 치료를 해요. 또는 심혈관 조영술로 혈관의 상태를 진단하고

풍선으로 좁아진 혈관을 넓힌 후 스텐트라는 그물망을 혈관에 넣는 시술을 한다.

스텐트 삽입술로 치료의 한계가 있다면 우리 몸의 다른 혈관을 빌려와서

관상동맥에 이식하는 관상동맥 우회 수술을 할 수 있어요.

 

심근경색증

 

예방방법

발병 위험인자의 철저한 예방이 필수적이다.

매일 30~40분씩 운동하고 금연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중요한 식습관으로는 저지방 식이와 함께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매우 좋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근경색증의 위험 인자가 발견되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약물 치료 등을 판단해야 한다.

 

결론

심근경색증을 비롯한 허혈성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그 위험인자를 관리하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생활요법의 기본은 3-3-3 원칙으로 설명할 수 있다.

(1) 식이요법 : 소식, 채식, 저염식의 3요소

(2) 운동요법 : 운동 전 3분 준비운동, 한 번에 30분 이상, 1주일에 3일 이상

(3) 생활요법 : 금연, 이상적 체중 유지,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의 3요소

함께 발병한 고혈압과 당뇨병의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상기 생활요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즉, 금연하며 운동과 음식 조절을 통하여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이 발견되면

의사를 방문하여 치료 여부를 판단하도록 한다.

이것이 이미 발생하여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위에서 말한 생활습관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이들은 차후에 다시 심장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높을 뿐만 아니라

이것 때문에 심장 기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식이요법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급성기가 지나고 안정화가 되면

적절한 운동(땀이 날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매일 30~40분 이상)을 통해서

심혈관 건강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권장된다.

 

출처 1 :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335

 

출처 2 :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2111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