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부종, 몸이 퉁퉁 부으면 그대로 굳을수 있다!1

림프부종이란?

림프부종은 림프관이 손상되어 간질내에 단백질 성분이 함유된 수분이 축적됨으로써

팔이나 다리에 부종과 만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원인

림프부종은 림프계가 조직으로부터 림프를 적절히 배출할 수 없어 부기를 일으킬 때 일어납니다.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 원발성림프부종: 림프계의 과소발달에 의해 유발됨

  • 속발성림프부종: 림프계의 폐색에 의해 유발됨

     

원발성림프부종

 

원발성림프부종은 림프관 수가 너무 적어서 모든 림프를 처리할 수 없는 데서 기인합니다.

이 문제는 거의 언제나 다리에 영향을 줍니다. 드물게 팔에 영향을 줍니다.

여러 유전 장애가 원발성림프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애는 부기가 명백해지는 연령에 따라 다릅니다.

출생 시에 부기가 명백한 경우는 드물고 대체로 림프관은 유아에게서 생산된 소량의 림프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부기는 살다가 나중에 림프량이 증가하고 림프관의 적은 수를 압도할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기는 한쪽 다리나 양쪽 다리에서 점진적으로 시작됩니다.

이것의 최초 징후는 발이 부어서 일과가 끝날 때 쯤에 신발이 꽉 끼는 것일 수 있습니다.

신발에 눌려 움푹 들어간 자국이 발의 피부에 남을 수 있습니다.

 

원발성림프부종의 초기 단계에서는 다리를 올리면 부기가 저절로 사라집니다.

이 장애는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됩니다. 부기가 점점 더 뚜렷해지고 밤에 쉬고 나서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습니다.

속발성림프부종

원발성림프부종보다 흔하며 95% 이상을 차지합니다.

일반적으로 큰 수술 후에, 특히 림프절과 림프관을 제거하거나

방사선 요법으로 암 치료를 받은 후에 발생합니다.

예컨대 유방암과 겨드랑이의 림프절을 제거한 후에 팔이 붓는 경향이 있습니다.

감염 재발로 인한 림프관의 흉터도 속발성림프부종을 일으킬 수 있지만 이런 유형의 흉터는 그다지 흔치 않고,

다만 열대성 기생충 사상충으로 인한 감염이 있는 사람들에서 나타납니다.

속발성림프부종에서는 피부가 건강해 보이지만 부어있습니다.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정맥의 불충분한 혈류로 인한 부종의 경우처럼 그다지 자국이 남지 않습니다.

드물게, 특히 사상충증에서는, 부은 사지가 극단적으로 커지고 피부가

상당히 두껍고 울퉁불퉁해서 거의 코끼리 피부같이 보입니다.

이 장애를 코끼리 피부병이라고 합니다

림프부종

 

종류

림프부종은 발생 원인에 따라 일차성림프부종과 이차성림프부종으로 나누어집니다.

 

일차성림프부종

림프계가 비정상적으로 형성되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은 태어나면서부터 나타날 수도 있고 또는 살아가면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차성림프부종

림프계가 손상을 받아 나타납니다.

림프계가 손상 받거나 막히게 되는 주요 원인은

감염, 손상, 암, 림프절의 절제, 방사선 치료나 수술로 인한 조직의 상처 등입니다.

이차성 림프부종은 다시 림프액의 흡수 및 순환 장애로 인한 림프부종과

림프액의 증가로 인한 림프부종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수술로 림프절을 제거하였거나 외상으로 림프관이 손상되었을 때

림프액의 흡수 및 순환이 장애를 받아서 림프부종이 발생할 수 있고,

감염이 반복되면서 림프액이 많아지게 되어 림프부종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암과 관련된 이것의 위험 요인에는 암이 직접적으로 림프절을 누르거나,

림프절로 암이 전이된 경우와, 치료와 관련하여 림프절을 절제하는 수술을 한 경우 등이 있습니다.

흔히 림프절 절제 수술을 하는 암에는 흑색종유방암, 부인과적 종양두경부암전립선암고환암방광암대장암이 있으며

림프절 절제 여부나 그 정도는 각각 다릅니다.

또한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 호르몬 치료도

이것의 위험 요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 밖에 림프액의 생성 및 순환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요인들로는 장시간의

비행기 탑승과 같은 저기압 환경의 지속, 과도한 운동, 더운 환경에

노출되는 것으로 인한 림프액의 생성 증가 등이 있습니다.

 

진단

이것은 우선 환자의 병력과 임상적 진찰을 통해 진단합니다.

부피의 변화나 조직의 변화가 이것의 기본적인 증상이므로,

팔다리의 둘레를 측정하여 양쪽 팔다리의 둘레가 1cm 이상

차이 나는 경우에 경도 이상의 림프부종으로 진단합니다.

림프계의 재생 및 현재 기능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림프신티그래피와 같은

비침습적 진단적 검사는 진단뿐만 아니라 치료 결과, 예후 등을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것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선천성 혈관 기형, 정맥 질환,

악성 질환 및 전신 질환 등을 배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시,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촬영(MRI),

초음파 검사, 림프관 촬영술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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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이것의 치료는 가급적 빨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 팔을 심장보다 높게 위치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팔을 오랫동안 드는 행동은 힘들기 때문에 스펀지를 이용하여

팔을 받치거나 탄력 붕대를 이용하여 팔을 기둥에 걸어두기도 합니다.

팔을 위로 올린 후, 주먹을 불끈 쥐면서 팔의 모든 근육에 힘을 주고 3~4초 후에 팔의 힘을 뺍니다.

이런 동작을 하루에 3~4회 반복합니다.

팔이 화끈거리면 팔을 20℃ 정도의 물에 2분 정도 담급니다.

차갑게 만든 수건으로 팔을 감싸도 좋습니다.

한 번에 10분 이상 팔을 차가운 수건에 감아두면 동상을 입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팔을 붕대로 압박하거나 탄력 압박 소매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마사지를 받으면 도움이 됩니다.

팔을 높이 들거나 운동을 해도 이것이 좋아지지 않고 심해진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진행한 후 의료기 업체에서 탄력 소매를 구매하여 착용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심한 경우 벤조피렌(benzopyrene)과 같은 약물을 투여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전문의에게 상담 및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자주하는질문(FQAs)

림프부종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팔이나 다리가 붓는 것 입니다.

이와 동반되어 무거운 느낌이나 피부가 딱딱해지는 느낌이 생길 수 있고,

차가운 물에 팔/다리를 담그고 있는 것 같다고 표현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림프부종

 

림프부종 수술 방법에는 어떤 방법이 있나요?

수술방법은 크게 부종이 발생한 부분의 부피를 직접적으로 줄여주는 방법과 기능적 개선을 꾀하는 방법으로 나뉩니다.

이것이 많이 진행되지 않은 경우에 가장 먼저 시도해볼 수 있는 수술방법으로는 림프관 정맥 문합술이 있습니다.

하지만 림프관 정맥 문합술은 남아있는 건강한 림프관을 확인해야 시행할 수 있는 방법이므로

더욱더 진행된 상태라면 림프관 정맥 문합술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발생하지 않은 부분에서 림프절을 떼어와 이식해주는

림프절 이식술을 시행해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두꺼워진 피부를 절제하거나 지방흡입술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출처1 :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2145

 

출처2 : https://www.cancer.go.kr/lay1/S1T426C427/contents.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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